(재)완도군행복복지재단(이사장 서을윤)에서는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후원 물품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고 밝혔다. 농공단지 입주업체인 (주)해청정(대표자 이창숙)에서 직접 생산한 미역국수 5,320개 (900만원 상당)를, (주)제이에스코리아(대표 임정석)에서는 굴 통조림 100박스(1,920만원 상당)를 전달하고 "모두가 힘든 어려운 시기에 이웃과 함께하자는 마음으로 동참했다. 필요한 곳에 뜻 깊게 써 달라."고 말했다. 

서을윤 이사장은 "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군민 모두가 고통을 겪고 있을 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후원자에게 감사드린다." 며 "미역국수는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에, 굴 통조림은 요양시설과 건강가정지원센터에 급식용으로 전달했다." 고 전했다.